단백뇨와 혈뇨

단백뇨와 혈뇨를 잘못 이해해 그 심각성을 모르다 나중에 신장이 다 망가져 돌이킬수 없을때가 되어서야 그중요성을 이해하는경우가 신장환자의 대부분이다.  단백뇨나 혈뇨가 나온다는것은 혈액검사를 했는데 암세포가 발견되었다고 한것처럼 환자의 건강과 예후에 있어서 아주 않좋을수 있는 검사결과이므로 반드시 정밀검사와 치료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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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

Proteinuria_Bottle

소변에 거품이 일면 단백뇨를 의심해봐야하며, 단백뇨의 여부는 간단한 소변검사로 바로 알수있다.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것을 단백뇨라고 하며 정상인에서는 단백질이 나오지 않아야하며, 하루 300mg 이상, 소아는 1시간동안 체표면적 1제곱미터당 4mg 이상이 될때 명백한 단백뇨라고 진단이 되게 된다. 성인에 있어서 하루 30~300mg 의 단백이 배설되는 경우에는 미세 단백뇨라고 일컷는다.
성인에게서 하루 3g (3000mg) 이상의 단백뇨가 배설되는 경우 부종과 저알부민혈증이 동반되는것을 신증후군이라고 일컷는다. 신증후군일경우에는 고지혈증도 같이 동반되며 혈액이 과다 응고되는 현상이 되어 폐색전증으로 환자가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까지도 나타날수 있다.

검사:

단백뇨 소변검사:
단백뇨를 진단하기 위한 시험지 검사법(dipstick method)은 시험지에 소변을 적신 후 60초 이내에 초록색으로 변색하는 정도를 1+, 2+, 3+, 4+로 판정하며, 이는 각각 30mg/dL, 100mg/dL, 300mg/dL 및 1,000mg/dL에 해당하는 단백뇨를 의미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소변의 pH가 높거나 혈뇨나 세균이 있을 때에는 결과가 잘못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이렇게 시험지 검사법으로 단백뇨가 확인되면 그 다음 단계로 정확한 양을 확인하기 위해 lab 에 소변을 보내 더 정확한 단백뇨의 양을 구하며, 이보다 더 정확한 단백뇨양을 구해야할경우에는 24시간 요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혈액검사:
단백뇨의 원인 검사를 하기위해 1차적 광범위한 혈액검사를 하고 그 검사결과에 따라 2차 세부적 혈액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1차적 혈액검사에서는 신장의 기능수치와 각종 전해질 검사, 고지혈증의 상태, 당뇨의 여부검사가 포함되며 특별히 의심되는 부분의 세부검사가 포함될수 있다.
단백질양의 세부검사와 1차 혈액검사의 결과에 따라 2차 세부검사가 실시해지는데 신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각종 면역검사, 간염, 성병및 바이러스 감염검사, 류마티스검사와 여러 자가면역질환검사가 이루어 진다.

초음파검사와 CT/MRI 방사선 검사
먼저 신장에 암이나 특별한 해부학적 문제가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초음파검사가 1차적검사로 실시한다.  이때 이상소견이 발견되거나 의심되면 2차적 추적검사로 그 이상소견의 결과에 따라 CT 또는 MRI 검사를 하게 된다.  단백뇨에서는 대부분 미세적인 문제이고 해부학적 문제가 있는경우가 흔치가 않으므로 대부분 초음파검사에서 정상으로 발견되어 imaging 검사가 초음파검사로 마무리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조직검사 (biopsy)
위의 소변검사,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가 끝나면 신장 조직검사는 대부분 필수로 실시하여 정확한 병명을 찾는다.  조직검사는 신장내과의사의 order를 통해 종합병원에서 방사선과 의사에 의하여 행하여 진다.

치료
단백뇨의 치료는 윈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과 원인을 찾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구체신염이나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단백뇨가 흔하며 이럴경우 장기간 고용량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또는 항암제계열의 약을 치료하게 된다.
원인과 관계없이 대부분의 일반적인 치료법은 저단백 식이요법으로 하루 단백량 섭취를 0.6g/kg까지 감소시키고 혈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신장내의 사구체 압력을 낮추는 약을 복용하게 된다. 또한 고지혈증이 동반될경우 이에 대한 치료를 동행하며 부종이 있을경우 이뇨제를 상용하게 되며 단백뇨가 심해 신증후군까지 온 환자에서는 혈전 색전증의 빈도가 높으므로 항혈전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환자는 장기간 부동자세를 요하는 장시간의 자동차나 비행기 여행을 피해야 하며 만약 장거리 여행이 필요할경우 1-2시간마다 차에서 내리거나 비행기 좌석에서 일어나 걷기운동과 스트레칭을 필수로 해야한다.
당뇨가 있을경우 당뇨의 철저한 관리도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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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

혈뇨는 신장에서 나오는 혈뇨와 신장이외에서 나오는 혈뇨로 크게 두가지 종류로 구분한다. 소변검사에서 혈뇨가 검출되면 먼저 그 혈뇨의 출처를 구분하고 그 다음 세부검사를 하게 된다.

신장외의 혈뇨로 가장흔한 이유는 방광염시에 검사된 소변일수있으며 이때문에 혈뇨가 나오면 반드시 2-4주후에 다시 검사를 하여 혈뇨가 계속 나오는지의 여부를 확인해야한다.  계속 혈뇨가 나오는경우 방광암으로 인한 혈뇨를 구분해야하기때문에 방광경검사를 행해야 할수있다.

신장에서의 혈뇨로 한국사람에게서 가장흔한 병은 자가 면역질환종류의 하나인 IgA 신병이다.  이 이외에도 다른 면역질환이나 혈관염으로 인하여 혈뇨가 나오기때문에 단백뇨의 검사순서와 비슷한 절차를 거치게 된다.  혈뇨는 24시간 소변검사를 하지 않지만 몇번에 걸쳐 소변을 검사하고, 1차 그리고 2차 추적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를 실시하며, 경우에 따라서 신장 생검검사를 하여 정확한 진단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피부에 두드러기나 자반증을 동반하면서 혈뇨가 나올경우는 자가면역질환일가능성이 크며 방치될경우에 말기 신부전으로 갈 가능성이 크므로 빠른 검사와 치료를 하여야 한다. 

 

내과/신장내과 전문의: 조동혁 (Charles Cho, MD)
내과/신장내과 전문의: 조동혁 (Charles Cho,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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